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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인형극단, 다문화인식개선 활동 활발히 펼칠 것

[=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5-03-24 11:09

 오는 4월 중순부터 경기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창단된 ‘은하수’인형극단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다문화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창단된 ‘은하수’인형극단이 오는 4월 중순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다문화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은하수’인형극단은 인형극계에 권위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결혼이민자여성 7명, 선주민여성 5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2015년 시흥시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은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국가별 문화안내, 동화구연 연습 및 시니리오 더빙(전문 녹음실 진행)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주기(주2회 총15회)로 전문교육과 자체교육을 받고 있다.


 ‘은하수’인형극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가족문화에 대한 이해향상 및 선주민의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은 ‘틀림이 아닌 다름’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존감도 함께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현대인형극회 여영숙 담당강사는‘작품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 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정체성과 자존감을 세워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더불어 시흥시 지역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건강하게       형성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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