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예비신랑 공개하나…“‘이곳’서 닫힌 마음 열려” 예비신랑 언급? 인터뷰 ‘재조명’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3월 23일 15시 39분


코멘트
동아DB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35)가 결혼 소식을 전해 예비신랑을 공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3일 "장윤주가 5월 29일 신사동에 있는 소망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5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장윤주의 예비신랑은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중인 4살 연하의 패션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난 해 가을 일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올해 1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및 취미, 종교 등의 공통분모가 호감으로 이어졌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관계자는 장윤주의 5월 결혼에 대해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좋다. 아직은 결혼식 날짜와 예식장 외에 준비된게 없다. 천천히 준비해가는 과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주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 "결혼"이라고 답하며 눈길을 모았다.

해당 인터뷰에서 장윤주는 "내 마음의 방이 더 늘어난 느낌, 여유가 생겼다. 결혼관에 대해서 닫혀 있던 마음도 좀 열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이어 "혼자가 편한 것도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평생을 산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불신이 있었다. 요즘은 주변에서 너무들 많이 이혼을 하니깐 자신이 없었던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또 "혼자인 게 익숙해지고 편해지면서 싱글 여성으로서 좋은 것들에 대해서 많이 경험을 하다 보니 '굳이 내가 결혼을 지금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할 때에도 그렇게 부럽지 않았다. 그런데 탄자니아에서 남아공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닫혀 있던 그 문이 열렸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장윤주 예비신랑 공개/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