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용인도로공사 붕괴사고…2명 심정지-14명 부상

동아닷컴
입력 2015년 3월 25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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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18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 713-10 한화리조트 앞 도로건설현장에서 슬라브 구조물이 붕괴됐다. YTN은 소방당국을 인용해 용인도로공사 붕괴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16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그중 2명이 심정지 상태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헬기로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나머지 부상자 14명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용인도로공사 붕괴사고는 레미콘 작업 중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지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급대 등 차량 14대를 용인도로공사 붕괴사고 현장에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