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야당 원내대표실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주례회동을 하기전 기념촬영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여야 원내대표는 24일 오늘 오후4시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가진다.
주례회동은 3+3 형식으로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참여하며, 이날 회동의 최대 쟁점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가 될 것이다.
이날 회동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청문회 개최 여부를 논의해 최종 입장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 개최는 "너무 당연하다" 는 입장이고,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1개월 이상 이어지는 대법관 공백에 대한 부담감이 당내에 없지않아, 일단 인사청문회를 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오늘 회동에서는 국회 기재위(기획재정위원회) 계류 중인 '보건.의료' 를 포함 시킬지 여부가 잼점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 의제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회동전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은 사전에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 의제 사전 조율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