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온주완 열애 공식 인정 "약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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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6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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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조보아 열애. 사진=동아일보 DB(온주완)/온라인커뮤니티(조보아)
온주완 조보아 열애. 사진=동아일보 DB(온주완)/온라인커뮤니티(조보아)
조보아 온주완 열애

배우 온주완(32)이 신예 조보아(24)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3 월 25일 스포츠동아는 단독 보도를 통해 온주완과 조보아가 2월 말부터 약 한 달째 연애 중이다. 정식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연기자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나눠왔고, 올해 들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확인하면서 연인이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8월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부터 시작됐다. 로맨틱 판타지 장르인 이 드라마에서 조보아는 사람이 되려는 인어공주로, 온주완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남자주인공으로 각각 나서 애틋한 감정 연기를 함께 했다.

연 예계 한 관계자는 25일 스포츠동아에 “드라마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가 아주 좋았고 참여한 대부분의 연기자가 줄곧 서로 친하게 지내왔다”며 “온주완과 조보아 역시 촬영이 끝나고 고민을 털어놓고 관심사를 나누며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보도 후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 속사는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주완은 2월 막을 내린 SBS 드라마 ‘펀치’에서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검사 역을 노련하게 소화했다. 영화 러브콜도 이어지면서 올해 ‘시간이탈자’, ‘나를 잊지 말아요’ 등으로 관객을 만난다.

조보아는 28일 시작하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서 천재 해커 역을 맡는다.

(조보아 온주완 열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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