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부산/경남][CEO칼럼]“‘하면 된다’ 자신감으로 조직체질 바꿔야 성공”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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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다.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그럴 것’이라는 기대도 무너지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다.

과거 효과적이라고 믿었던 문제 해결 방법조차 뉴 노멀 시대에는 무용지물이다. 내수(內需)보다 수출에 의존해온 기업들이 점차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는 모습에서 고민은 깊어진다. 뉴 노멀 시대에는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접근법을 달리 봐야 한다. 더이상 기업들이 경험적으로 사용해왔던 세계화 대처 방법들은 유효하지 않다. 낡은 사고방식은 버리고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는 체질을 갖춰야 한다.

불확실성에 빠르게 대응하려면 구성원 간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소통으로 형성된 분명한 목표의식과 협동심,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조직의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S&T모티브는 2006년 M&A 이후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의 체질화에 집중했다. 이는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해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며 세계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졌다. 지난 8년간 한결같이 ‘오늘은 또 다른 새로운 미래의 시작일 뿐이다’라는 다짐을 품어왔다. 뉴 노멀 시대의 생존법을 고민한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자. 어제 같은 오늘은 없다.
#김택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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